“에이전트에게 한 마디 던져서 코드를 바로 고치게 하는” 방식 대신, 요구사항 정의부터 시작하는 코딩 패러다임을 탐구하는 데스크탑 앱이 있다. Kun은 요구사항 문서, 설계 목업, 실행 계획, 에이전트 코딩, 변경 검토를 하나의 연속된 GUI 워크플로로 묶는다.
Kun은 Code 모드와 Write 모드 두 가지 작업 공간을 통합한 Electron 기반 데스크탑 앱이다. Code 모드는 로컬 디렉터리에 연결해 에이전트가 파일 읽기·쓰기, 코드 검색, 명령 실행을 수행하고, Write 모드는 Markdown 기반 문서 작성·편집·내보내기를 제공한다.
두 가지 모드
| 모드 | 역할 |
|---|---|
| Code | 로컬 프로젝트와 연결. 요구사항 → 설계 → 계획 → 에이전트 코딩 → 변경 검토 전 과정 |
| Write | Markdown 문서 작성·윤문·내보내기. 인라인 에이전트 지원 |
요구사항 주도 워크플로
Kun의 핵심은 에이전트에게 무작정 코드를 맡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명확한 요구사항이 있어야 에이전트가 올바르게 작동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 요구사항 작성 및 명료화
/plan으로 설계·계획 수립- Todo 목록 생성
- 에이전트 코딩 실행
- 인라인 diff + 변경 검토 패널로 검토
핵심 기능
- 변경 가시성 — 도구 승인, 파일시스템 권한 모드, 인라인 diff, 변경 검토 패널,
/review명령 - 세션 관리 — 대화 분기·압축·아카이브, 사이드 스레드
- 원격 트리거 — 라크(Lark)/위챗(WeChat) 연동, 로컬 웹훅/릴레이, 1회성 또는 주기적 예약 작업
- 로컬 런타임 —
kun serve로 로컬 런타임 연결. 세션·로그·설정·구성이 기기에 저장
모델 조합
기본 3종 조합으로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요구사항 주도 워크플로는 반복 횟수가 많아 API 비용이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
| 모델 | 역할 |
|---|---|
| DeepSeek | 텍스트 생성 및 추론 |
| Xiaomi MiMo | 추론 특화 |
| MiniMax | 멀티모달 (텍스트·음성·이미지·음악·비디오) |
커스텀 Base URL과 프로토콜로 다른 공급자 추가도 가능하다.
누가 쓰면 좋은가
- AI 에이전트를 일상 개발 워크플로에 통합하고 싶지만 “한 마디 지시 → 코드 직행” 방식이 불안한 개발자
- 요구사항 명료화·계획 수립부터 에이전트 실행까지 구조화된 사이클을 원하는 팀
- 터미널 CLI가 아닌 GUI 환경에서 에이전트와 작업하고 싶은 사용자
설치
릴리스 페이지에서 macOS·Windows·Linux 바이너리를 다운로드하거나 소스에서 빌드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KunAgent/Kun — GitHub 공식 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