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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 에이전트 5개가 동시에 코드를 짰다, Hatice 프로젝트 분석

이슈 티켓을 열고, 에이전트를 배정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면 코드가 완성된다면 어떨까요? 공상과학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진 출처: github.com/mksglu/hatice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Mert Köseoğlu가 Claude Code 기반의 자율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 ‘Hatice’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Linear나 GitHub Issues에 등록된 이슈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Claude Code 에이전트를 배정해 코드 작성부터 커밋까지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그가 직접 데모로 만든 Hatice 소개 웹사이트는 Hatice 자신이 만들었고, 개발자는 그 과정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출처: Hatice: I Stopped Writing Code. Agents Do It Now. – mksg.lu

어떻게 작동하는가

Hatice의 핵심은 이슈 트래커와 Claude Code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입니다.

시스템은 이슈 트래커를 주기적으로 폴링하다가 담당자로 배정된 이슈가 생기면 격리된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합니다. 그 안에서 Claude Code 에이전트가 저장소를 클론하고, 테스트를 먼저 작성한 뒤 구현을 완성하고, 완료되면 커밋합니다. 에이전트가 도중에 중단되면 슈퍼바이저가 재시작하고, API 요청이 제한에 걸리면 지수 백오프(exponential backoff)로 재시도합니다. 이슈가 작업 중에 닫히면 에이전트도 감지해 정리합니다.

단일 에이전트가 아니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슈 5개가 동시에 들어오면 에이전트 5개가 각자의 워크스페이스에서 병렬로 작동합니다. 각 에이전트는 독립적인 세션을 가지고 있어 서로 간섭하지 않습니다.

OpenAI ‘Harness Engineering’과의 연결

Köseoğlu는 OpenAI가 2026년 2월 발표한 “Harness Engineering” 개념에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명제는 이렇습니다. 엔지니어는 더 이상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는다. 대신 환경을 설계하고, 의도를 명세화하고, 피드백 루프를 구축한다.

Hatice는 그 개념의 Claude Code 구현체입니다. 비슷한 시도로 Elixir/OTP 기반의 Symphony가 있었지만, Köseoğlu는 자신의 팀 스택에 맞는 TypeScript 버전이 필요했습니다. Hatice는 Symphony에서 아키텍처 패턴을 차용하면서 GitHub Issues 지원, SSE 대시보드, 세션별 비용 추적, MCP 서버 툴 연동 등을 추가했습니다.

에이전트가 코드를 쓴다는 것의 의미

Hatice의 4,148줄 소스 코드와 328개 테스트는 모두 AI 에이전트가 작성했습니다. 사람이 한 일은 방향을 잡고, 이슈를 작성하고, 결과를 검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AI가 코드를 썼다”는 사실 때문만은 아닙니다. 에이전트 여러 개를 병렬로 돌리는 오케스트레이션, 실패 시 자동 재시도, 이슈 상태 변화 감지 같은 시스템 설계가 이미 실용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걸 보여줍니다. Köseoğlu 자신도 “에이전트가 타이핑을 대체할 뿐, 엔지니어링 판단은 여전히 사람이 한다”고 정리했습니다. 이슈 설명의 품질이 곧 코드의 품질이라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Hatice는 MIT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있으며, 전체 소스와 아키텍처 상세는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github.com/mksglu/ha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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