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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3와 NotebookLM으로 만화 만들기, 그림 없이 AI 만화 완성한 방법

그림 실력이 없어도 만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SNS에서 AI로 만든 만화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실용적인지 궁금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 크리에이터가 Google의 Gemini 3와 NotebookLM만으로 11페이지 분량의 완성된 만화를 만든 과정을 소개합니다.

사진 출처: Analytics Vidhya

데이터 분석 플랫폼 Analytics Vidhya의 Nitika가 Gemini 3와 NotebookLM을 활용해 로봇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만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했습니다. 스토리 작성부터 장면 구성, 대사 배치까지 모든 과정을 AI가 처리했고, 실제로 감정선이 살아있는 11페이지 만화가 완성됐죠.

출처: How I Created an AI Comic Using Gemini 3 and NotebookLM – Analytics Vidhya

2단계로 끝나는 만화 제작 과정

이 방식의 핵심은 단순함입니다. 복잡한 그래픽 툴이나 전문 지식 없이 두 가지 도구만 사용합니다.

1단계: Gemini 3로 스토리 만들기

먼저 Gemini 3에게 만화 스토리를 요청합니다. 작성자는 “로봇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5페이지 만화로 만들어줘”라는 프롬프트에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추가했어요. 페이지 수, 각 페이지의 장면 설명, 대사 스타일, 분위기(감정적이고 따뜻하며 미래적인), 주제(연결, 선택, 인간성의 의미) 등을 명시했죠.

사진 출처: Analytics Vidhya

중요한 건 “따뜻하되 진실되게, 오글거리지 않게”처럼 톤까지 구체적으로 지정했다는 점입니다. Gemini는 이 지시를 따라 각 페이지별 장면 설명과 대사가 포함된 스토리를 생성했습니다.

2단계: NotebookLM으로 만화 형식 변환

Gemini가 만든 스토리를 NotebookLM에 입력합니다. 그 다음 “이 스토리를 만화 형식으로 바꿔줘”라고 요청하면서 몇 가지 규칙을 제시했어요. 최대 5페이지, 각 페이지는 패널별로 구분, 각 패널마다 시각적 설명(캐릭터, 배경, 감정, 동작)과 대사를 명확히 표시하라는 거죠.

사진 출처: Analytics Vidhya

NotebookLM은 원래 스토리의 플롯이나 캐릭터를 바꾸지 않으면서, 만화가 그릴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했습니다. “패널 1: 해질녘 도시 옥상. Kai(로봇)가 난간에 서서 도시를 내려다본다. 표정 없음” 같은 식으로 각 장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11페이지 분량의 완성된 만화가 나왔습니다. 각 페이지는 2-3개 패널로 구성됐고, 로봇 Kai와 인간 Anya의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전개됩니다.

사진 출처: Analytics Vidhya

실제 만화는 어땠을까

공개된 만화를 보면 몇 가지 특징이 눈에 띕니다. 우선 시각적 일관성이 유지됩니다. Kai의 로봇 디자인이나 Anya의 모습이 페이지마다 비슷하게 그려졌어요. 표정 변화도 상황에 맞게 표현됐습니다. Kai가 슬퍼하는 장면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결심하는 순간에는 정면을 응시하는 식이죠.

대사는 최소화됐지만 효과적입니다. “I don’t want to be updated. I want to stay… me”처럼 짧지만 강렬한 한 줄이 감정을 전달합니다. 배경도 장면마다 다릅니다. 옥상, 카페, 거리, 연구소 등 스토리 흐름에 맞는 공간이 등장해요.

다만 원작자가 요청한 5페이지가 아니라 11페이지로 늘어났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AI가 스토리를 더 디테일하게 풀어낸 결과로 보입니다.

누구에게 유용하고, 무엇이 부족할까

이 방식은 특히 세 그룹에게 유용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SNS용 짧은 스토리 만화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요. 교육자는 학습 자료를 만화 형식으로 만들 수 있죠. 마케터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작자는 추가로 10가지 만화 프롬프트 예시도 제공했습니다. 어린이용 우정 이야기부터 십대용 정체성 탐구, SF 스토리, 신화 재해석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각 프롬프트는 대상 연령, 핵심 주제, 톤, 엔딩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계도 있습니다. 이 워크플로우는 스토리와 구조만 만들어줍니다. 실제 그림은 별도의 이미지 생성 AI를 사용해야 해요. 원작자가 공개한 만화도 Gemini나 다른 이미지 생성 도구로 그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캐릭터 일관성이나 복잡한 액션 장면은 여전히 수동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방법이 의미 있는 건, AI 만화 제작의 문턱을 확실히 낮췄다는 점입니다. 전문 작가나 그림 작가 없이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구체적인 만화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줬으니까요. 특히 Gemini와 NotebookLM 모두 Google 생태계 내 무료 도구라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습니다.

참고자료

직접 따라 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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