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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lexa+, 이제 웹브라우저에서도: Echo 없이 쓰는 AI 어시스턴트

알렉사를 쓰려면 Echo 스피커가 필요했던 시대가 끝났습니다. 아마존이 AI 어시스턴트 Alexa+를 웹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면서, 이제 누구나 브라우저만 열면 ChatGPT나 Gemini처럼 알렉사를 쓸 수 있게 됐죠.

아마존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Alexa+ 얼리 액세스 고객에게 Alexa.com을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9개월 전 출시된 Alexa+는 그동안 주로 Echo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제 웹 인터페이스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출처: Introducing Alexa.com, a completely new way to interact with Alexa+ – Amazon

왜 웹으로 확장했을까?

아마존은 보도자료에서 “진정한 개인 비서가 되려면 집에서도, 폰에서도, 그리고 이제 웹에서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음성으로 모든 걸 해결하기엔 불편한 작업들이 있거든요.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한 순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웹 버전의 가장 큰 장점은 문서, 이메일, 이미지를 직접 업로드해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레시피를 올리면 자동으로 장보기 리스트를 만들어주고, 동물병원 청구서에서 광견병 예방접종 정보를 뽑아 캘린더에 등록해줍니다. 아이 야구 경기 일정표도 마찬가지죠.

아마존 생태계와의 통합도 눈에 띕니다. 식단을 계획하면 식이 제한까지 고려해서 Amazon Fresh나 Whole Foods 장바구니를 자동으로 채워주고, 스마트홈 기기들(조명, 도어락, 초인종 카메라)도 채팅창 바로 옆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The Verge는 구글 Gemini도 비슷한 스마트홈 기능이 있지만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어요.

경쟁 구도의 변화

이번 움직임은 아마존이 ChatGPT, Gemini 같은 경쟁자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려는 전략적 시도로 보입니다. 웹 접근성은 이제 AI 어시스턴트의 기본 조건이 됐고, 아마존도 뒤늦게나마 이 흐름에 합류한 거죠.

다만 The Verge는 Alexa+의 경험이 “다소 불안정했다(a bit rocky)”고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는 과정에서 아직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뜻이에요. 얼리 액세스 단계인 만큼 앞으로 개선 여지는 충분합니다.

아마존의 이번 결정은 AI 어시스턴트 시장에서 단순히 기술 경쟁을 넘어, 사용자가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접근성 경쟁’이 시작됐음을 보여줍니다. Echo 스피커를 살 필요 없이 브라우저만 열면 되는 세상, 아마존이 조금 늦긴 했지만 결국 따라잡았네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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