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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0%, AI가 일자리 줄인다고 봐, 1년 새 14%p 급등

AI를 쓰는 사람은 늘었는데, 믿는 사람은 늘지 않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은 더 많아졌습니다. 퀴니피악 대학이 미국 성인 1,3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AI 인식 조사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사진 출처: TechSpot / Quinnipiac University

2026년 3월 퀴니피악 대학이 발표한 연례 AI 인식 설문에 따르면, 미국인의 AI 도구 사용률은 지난 1년 사이 꾸준히 올랐지만, 신뢰도는 그대로이고 부정적 전망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56%에서 70%로 14%p 급등한 점이 눈에 띕니다.

출처: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mericans’ AI Use Increases While Views On It Sour – Quinnipiac University Poll

쓰는 사람은 늘었지만, 믿지는 않는다

AI 도구를 한 번도 써본 적 없다는 응답은 33%에서 27%로 줄었습니다. 리서치 목적의 AI 사용은 1년 전 37%에서 51%로 늘었고, 데이터 분석(17%→27%), 이미지 생성(16%→24%) 등도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신뢰도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AI 정보를 거의 항상 또는 대부분 신뢰한다”는 응답은 21%에 불과하고, 반대로 76%는 ‘가끔 또는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퀴니피악 대학 Chetan Jaiswal 교수는 이 상황을 두고 “51%가 리서치에 AI를 쓴다고 하면서도 그 결과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1%뿐”이라며 사용과 신뢰 사이의 모순을 지적했습니다.

AI 공포, 1년 새 얼마나 커졌나

일자리 우려가 가장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 ‘AI가 일자리 기회를 줄일 것’: 56% → 70%
  • ‘내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것’: 21% → 30%
  • ‘AI가 일상에 해를 더 많이 끼칠 것’: 44% → 55%
  • ‘AI가 교육에 해를 더 많이 끼칠 것’: 54% → 64%

주목할 만한 패턴은 ‘전체 시장은 위험하다’고 보면서도 ‘내 일자리는 괜찮겠지’라는 심리적 거리두기입니다. 노동 시장 전반에 대한 우려(70%)가 본인 일자리에 대한 걱정(30%)보다 훨씬 높습니다. Tamilla Triantoro 교수는 “사람들이 시장 전체의 악화는 예상하면서도 자신이 그 피해자가 될 거라고는 상상하기 싫어하는 패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en Z의 역설

세대별로 뜯어보면 Gen Z(1997~2008년생)의 모순이 두드러집니다. AI 도구에 가장 익숙하고 사용률도 가장 높은 세대이지만, 일자리 전망에서는 가장 비관적입니다. Gen Z의 81%가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전체 평균(70%)보다 11%p 높습니다. “AI 유창성과 낙관주의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Triantoro 교수의 말이 이 세대를 잘 설명합니다.

AI에 대한 통제권, 누가 갖고 있나

신뢰 부족의 배경에는 기업과 정부에 대한 불만도 있습니다. 응답자의 76%는 기업이 AI 사용에 대해 충분히 투명하지 않다고 했고, 74%는 정부 규제가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AI 개발이 ‘자신의 이해를 대변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단 5%였습니다.

AI 데이터센터를 지역사회에 짓는 것에 대해서도 65%가 반대했습니다. 전기요금(72%)과 용수 사용(64%)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설문은 군사 활용, 딥페이크 판별, 정치 광고 규제 등 더 다양한 주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전체 항목별 데이터는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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