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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 AI 과잉에 브레이크,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축소하고 성능 개선 집중

10억 사용자를 달성했지만 신뢰는 바닥을 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11의 공격적인 AI 통합 전략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Windows Central

Windows Central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11 앱 곳곳에 배치했던 Copilot 버튼을 축소하고, 논란의 Recall 기능을 재검토하며, 2026년에는 OS의 기본 성능과 안정성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Windows 리더 Pavan Davuluri는 “사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방식으로 Windows를 개선해야 한다”며 시스템 성능과 신뢰성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죠.

출처: You won: Microsoft is walking back Windows 11’s AI overload – Windows Central

어디서나 Copilot, 사용자는 지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년간 Windows 11을 “AI 우선”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공격적으로 밀어붙였습니다. Notepad, Paint, File Explorer 같은 기본 앱에 Copilot 버튼을 추가했죠. 문제는 이런 통합이 대부분 불필요하거나 형편없는 구현이었다는 점입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Notepad와 Paint 같은 앱의 Copilot 기능을 제거하거나 재설계할 계획입니다. 추가 Copilot 버튼 작업도 당분간 중단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더 신중하고 의도적으로 Copilot 통합 위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어요.

Recall도 실패 인정, 전면 재검토

2024년 공개 당시 프라이버시 논란으로 1년 연기됐던 Recall 기능도 재검토 대상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적으로 현재 형태의 Recall이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기능을 완전히 폐기하기보다는 개념 자체를 진화시킬 방법을 모색 중이며, 아예 ‘Recall’이라는 이름을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AI를 완전히 포기하는 건 아닙니다. Semantic Search, Agentic Workspace, Windows ML, Windows AI API 같은 백그라운드 AI 기술은 계속 개발됩니다. 이런 기술들은 앱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한 인프라로 작동하며, 화면 곳곳에 버튼으로 등장하지 않죠.

2026년 목표: 성능과 신뢰 회복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을 “Performance Fundamentals” 해로 삼았습니다. 백그라운드 작업 관리, 전력 및 스케줄링 조정, 그래픽 스택 최적화, 드라이버 조정에 집중합니다. 특히 게이밍 성능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이에요.

회사는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신속하게 재배치하는 “swarming”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핵심 안정성과 성능 문제를 집중 해결하겠다는 의지입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Windows 11은 20개 이상의 주요 업데이트 문제를 겪었고, 2026년 첫 업데이트도 종료 문제와 OneDrive/Dropbox 충돌로 긴급 패치가 필요했습니다.

10억 사용자, 하지만 신뢰는 제로

Windows 11은 최근 10억 기기 돌파를 달성했습니다. Windows 10보다 130일 빨리 도달한 수치죠. 하지만 이 숫자는 사용자들이 Windows 11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Windows 10 지원이 종료되어 어쩔 수 없이 업그레이드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11월 Pavan Davuluri가 Windows를 “agentic OS”로 만들겠다고 밝혔을 때, 수천 개의 부정적 댓글이 달렸고 결국 댓글을 닫아야 했습니다. 이 사건이 내부적으로 전략 재검토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AI everywhere의 교훈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전략 수정은 빅테크의 “AI 우선” 접근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사용자들은 AI가 필요한 곳에서는 환영하지만, 억지로 끼워넣은 기능에는 거부감을 느낍니다.

Windows 8이 강제 터치 인터페이스로 실패한 뒤 Windows 8.1로 시작 버튼을 되돌린 것처럼, Windows 11도 지금 자체적인 “8.1 순간”이 필요합니다. 2026년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해가 될지, 아니면 사용자들이 macOS, SteamOS, Linux로 더 많이 이동하는 해가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참고자료: Microsoft reportedly admits Windows 11 went off track, cuts back Copilot, and promises real fixes in 2026 – Windows La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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