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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의 블루오션은 실리콘밸리가 아니라 식당과 건설 현장에 있다

모두가 ChatGPT와 생성 AI에 열광할 때, 정작 큰 돈은 “지루한” 곳에 있을지 모릅니다. 식당, 건설 현장, 농장, 물류 창고—40년간 디지털화에 실패했던 저마진 산업들이 AI 덕분에 드디어 변화 가능한 시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Artificial Intelligence Made Simple

AI 뉴스레터 ‘Artificial Intelligence Made Simple’의 Devansh가 발표한 심층 분석입니다. 그는 농업, 식품 도매, 건설, 물류 등 저마진 “로우테크” 산업이 5년 내 49억~82억 달러 규모의 AI 시장을 형성할 것이며, 지금이 투자하기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민주화가 아니라 새로운 “재중앙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담겨 있죠.

출처: The Low-Tech Revolution: Why AI Will Transform the Industries Tech Forgot – Artificial Intelligence Made Simple

40년간 실패했던 이유

왜 동네 식당은 아직도 종이와 전화로 일할까요? 기술을 싫어해서가 아닙니다. 소프트웨어 도입이 회사를 죽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적 기업 소프트웨어는 500만~1000만 달러가 들었습니다. Standish Group 연구에 따르면 IT 프로젝트의 31%는 취소되고, 52%는 예산의 189%를 소비했죠. 3~5% 순이익으로 운영하는 식당이나 건설 회사에겐 실패 한 번이 파산입니다.

게다가 접객업 이직률은 연 78%, 건설은 57%입니다. 전체 직원이 14개월마다 바뀌는데 6개월 걸리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요? 40년간 클립보드가 컴퓨터를 이긴 이유입니다.

무엇이 바뀌었나

AI가 게임의 규칙을 바꿨습니다:

비용 붕괴: AI 도구 덕분에 개발 생산성이 20~40% 증가하고, 개발자 공급이 늘며 비용이 급락했습니다. 1000만 달러 프로젝트가 40만 달러면 가능해졌죠.

추론 비용 급락: 패스트푸드점 CCTV 5대를 GPT-5로 돌리면 연 16,524달러지만, 249달러짜리 엣지 장비로 처리하면 102달러입니다. 162배 차이죠.

적응형 시스템: 전통 소프트웨어는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요구했지만, 최신 AI는 현장의 즉흥적 워크플로에 맞춰 학습하고 적응할 수 있습니다.

82억 달러 시장, 하지만 누가 가져갈까

Devansh는 저마진과 자동화 가능성을 결합해 가장 유망한 산업을 분석했습니다: 농업(14.7% 마진), 식품 도매(15.4%), 건설(14.5%), 물류(20.7%). 이 산업들은 5년 내 49억~82억 달러의 연간 반복 수익 시장을 만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시장은 둘로 나뉩니다. 맥도날드 같은 프랜차이즈는 자체 AI 스택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소유합니다. 반면 개인 식당은 클라우드 SaaS를 월 사용료로 빌리고, 데이터는 벤더에게 흘러갑니다. Square가 독립 상인에게 카드 결제를 제공했지만, 진짜 사업은 Square가 가져간 것처럼요.

어두운 면: 재중앙화

원문은 세 가지 경고를 제시합니다:

AI 코드의 문제: GitClear 연구에 따르면 AI 도입 후 “코드 이탈률”(2주 내 삭제되는 코드)이 2배 증가했습니다. Veracode 연구에선 AI 생성 코드의 45%에 보안 취약점이 있었죠. 빠르지만 저품질입니다.

거대 기업의 집게: 당신이 월 50달러 AI 재고 솔루션을 출시하면, Toast나 Oracle은 “충분히 괜찮은” 버전을 만들어 무료로 번들합니다. 2024년 SaaS M&A 거래 2,107건 대부분은 거대 기업이 위협을 1000만~5000만 달러에 사들여 흡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정책 편향: 미국 연방조달청은 OpenAI, Google, Anthropic를 사실상 지정했고, EU에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4.2배 빠르게 AI를 도입합니다. 보조금이 이미 돈 있는 쪽으로 흐르니까요.

그래도 기회다

원문은 “So are we getting into this, or do you hate money?”(그래서 우리 이거 할 거야, 아니면 돈이 싫어?)라고 끝납니다.

저자가 보기엔 이건 희귀한 조합입니다: 기술 준비 완료, 자본 압력(SaaS 시장 포화로 투자처 필요), 규제 지원(정부의 디지털화 정책), 저비용 구현(실업 개발자 증가). 타이밍이 완벽하다는 겁니다.

단, 올바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프랜차이즈와 멀티사이트 운영자를 타겟하고, 업계 내부자와 협업하며, 플랫폼 종속을 피하는 아키텍처를 선택해야 합니다. 민주화의 환상에 속지 말고, 재중앙화의 위험을 이해하면서 움직이라는 조언이죠.

컴퓨팅 역사는 항상 “전문가 → 제너럴리스트 → 모두”로 확산됐습니다. AI가 지금 그 경계를 넘고 있고, 40년간 무시받던 로우테크 산업이 그 무대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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