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Codex 같은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강력하지만 설정이 번거롭습니다. 각 도구의 API 키를 받고 환경 변수 설정하고, 로컬 모델을 쓰려면 더욱 복잡하죠. Ollama가 이 문제를 한 줄 명령어로 해결했습니다.

Ollama가 새로운 ollama launch 명령어를 발표했습니다. Claude Code(Anthropic), Codex(OpenAI), OpenCode, Droid 같은 AI 코딩 어시스턴트 CLI 도구들을 Ollama의 로컬/클라우드 모델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기능입니다. 원래 이 도구들은 각자의 클라우드 API를 기본으로 사용하는데, 이제 Ollama 모델로 대체해서 쓸 수 있게 된 거죠. 환경 변수나 설정 파일을 건드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출처: ollama launch – Ollama Blog
한 줄로 연결 완료
터미널에서 이렇게만 입력하면 됩니다:
ollama launch claude이 명령어 하나로 Claude Code가 Ollama 모델을 사용하도록 자동 설정되고 실행됩니다. OpenCode를 쓰고 싶다면 ollama launch opencode만 치면 되고요. 모델 선택부터 통합 설정까지 대화형으로 안내해줍니다.
로컬이든 클라우드든 선택은 자유
모델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로컬에서 돌리고 싶다면 glm-4.7-flash, qwen3-coder, gpt-oss:20b 같은 모델을 쓸 수 있어요. 로컬 모델은 약 23GB의 VRAM이 필요하고, 컨텍스트 길이를 최소 64,000 토큰으로 설정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하드웨어가 부담스럽다면 클라우드 모델도 있습니다. glm-4.7:cloud, qwen3-coder:480b-cloud 같은 모델을 쓰면 로컬 제약 없이 전체 컨텍스트 길이로 사용할 수 있죠. Ollama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료 티어에서도 5시간 코딩 세션을 제공합니다.
생태계 연결의 힘
Ollama launch의 진짜 가치는 ‘생태계 연결’입니다. AI 코딩 도구 시장은 Claude Code, Codex, OpenCode처럼 각자의 장단점을 가진 도구들이 경쟁하고 있어요. 하지만 각 도구는 특정 모델 API에 종속되는 경우가 많았죠.
Ollama는 여기에 선택권을 줍니다. 같은 Claude Code라도 Anthropic의 클라우드 API 대신 Ollama의 로컬 모델이나 저렴한 클라우드 모델로 돌릴 수 있게 된 거예요. 개발자 입장에선 도구는 그대로 쓰면서 비용과 프라이버시를 조절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 셈입니다.
설정의 복잡함도 사라졌습니다. API 키 받아서 환경 변수에 넣고, 엔드포인트 맞추고… 이런 과정이 한 줄 명령어로 끝나니까요. AI 코딩 도구가 진짜로 일상적인 개발 도구가 되려면 이런 식의 마찰 제거가 필수적이라는 걸 Ollama가 보여줬습니다.
참고자료:
- Claude Code vs. OpenAI Codex – Composio
- Release v0.15.0 – Ollama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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